일교차 큰 봄, 가벼운 감기인 줄 알았더니?!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해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겁니다.

감기는 그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는데, 겨울과 봄에 주로 발생하는 폐렴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이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폐렴은 국내 환자의 사망 원인 중 5위 안에 드는 질병으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페렴은 어떤 질환일까요?

 

 

 

호흡기 질환 증상이 동반되는 폐 감염성 질환, 폐렴

폐렴은 호흡기인 폐에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폐렴은 호흡기의 병원체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현됩니다. 그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이외에도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의 대표적인 증상은 누런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나타나는 것인데, 가끔 출혈이 동반된 기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열과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이러한 폐렴은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어 호흡부전과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 폐렴 도대체 차이가 뭐야?

감기와 독감, 폐렴은 증상은 비슷하나 원인과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

증상이 서로 비슷한 감기와 독감, 그리고 폐렴은 감염 바이러스가 각각 다릅니다. 먼저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의 감염을 통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현되지만 폐렴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폐렴구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미열로 그치며, 독감의 경우는 감기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된 상태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은 누런 가래와 함께 감기와 독감보다 증상이 더 오래간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폐렴, 면역력 길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이 발생하게 되면 폐렴과 더불어 패혈증이나 호흡곤란, 기흉, 폐농양 등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음주와 과로를 피하고, 특히 흡연은 폐렴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 환자에게 수분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

폐렴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폐렴 환자에게 더욱 중요합니다. 수분 공급과 폐렴 환자의 중기 사망률 사이에 긍정적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연구 출처: Effects of fluid and drinking on pneumonia mortality in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2022)

폐렴이 발병할 경우 열과 함께 땀이 많이 배출되고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액 손실이 많아지게 되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액의 불균형을 줄이고 기도 분비물의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폐렴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까지 길러주는 수분 섭취를 통해 봄철에도 효과적으로 건강관리 하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의과대학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민국정책브리핑, 병원간호사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한국농어촌공사, Effects of fluid and drinking on pneumonia mortality in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