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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봄철 관절염 주의보

링티(lingtea) 2023. 4. 14. 18:03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은 유독 근육과 관절부상이 많은 시기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추운 겨울 동안 경직되었던 근육과 굳은 관절이 등산, 운동 등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관절염이나 관절부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관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활동량 많은 요즘 날씨에 무릎 관절 특히 주의하세요!

관절염은 붓기와 통증을 유발하며,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간혹 관절이 정상적으로 벌어지지 않기도 한다.

흔히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고 손상되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질환입니다. 주로 무릎, 손가락, 엉덩이, 발목 등에서 나타나며 그중 무릎 관절은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골관절염에 특히 취약합니다.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며,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관절이 정상적으로 벌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절룩거리는 자세가 지속되면 다리 모양이 휘어지거나 몸의 불균형을 유발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 잘못된 자세는 금물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착지 등 관절과 연골에 무리될 수 있는 자세나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무릎뼈 전체를 덮고 있는 연골은 몸의 하중이나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관절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연골에 무리가 가는 환경과 습관을 피하고, 관절과 연골의 구성 성분을 이루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되는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와 더불어 점프나 착지 등의 자세나 행동에 주의하고 자전거 타기, 가벼운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통해 안전하게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 중 무릎 관절에 통증을 느낀다면 운동량을 줄이고 통증이 느껴지는 곳이나 부어있는 부위에 얼음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중 증가로 인한 과체중은 인체 하중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는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체중을 적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짠 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체내 수분 보충을 통해 관절을 건강하게!

짠 음식과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건강한 관절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관절을 붓게 하고, 음주는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절염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또한 무릎뼈 전체를 덮고 있는 연골 무게의 65~80%가량은 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수분 함유량이 부족할 경우, 연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각종 관절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관절 부상 예방과 관절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관절염을 예방하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병원신문,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메디컬투데이, 서울아산병원, 하이닥, 자생한방병원, 힘찬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