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로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유발하여 폭식을 자주하게 만들고, 이는 요요 현상과 함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와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럼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첫 번째, 식단과 운동 병행은 다이어트의 필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식단만으로, 혹은 운동만으로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단순히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단 조절 없이 운동만 하는 것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과도하게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티스푼 다이어트’,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식단으로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되어 탈모, 빈혈, 무월경, 면역력 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이전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여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단 조절 없이 운동으로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강행하는 것은 현재의 체중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식단과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 식사 시 오래 천천히 씹어 먹자
콜레키스토키닌(CCK)이나 도파민은 배가 부른 느낌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식사 후 약 20분 정도가 경과해야 분비되며, 이를 통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하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하여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은 침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와 흡수, 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포만감을 들게 하여 과식을 억제하고, 적정량의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지속적인 다이어트! 단기간이 아닌 꾸준하게 관리하자
다이어트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간입니다. 다이어트를 얼마나 지속했느냐가 다이어트의 성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하기 위해서는 첫 한 달 동안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체중 감량 목표와 기간을 정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다이어트에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관건!
다이어트와 수분 섭취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운동 중에 어지러움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물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이유로 수분 섭취량을 줄인다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다이어트를 할 때는 꼭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단순히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웹진, 서울아산병원, 종로구 보건소)
'읽어보면 안다 | 링티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휴가철, 물놀이 감염 예방과 안전수칙 유의하세요! (0) | 2023.06.23 |
---|---|
여름 에어컨 오래 쐬지 마세요! 여름에도 걸리는 감기, 냉방병 주의 (0) | 2023.06.16 |
습관이 아닌 질병, 흡연! 금연 성공을 위한 꿀팁 6가지 (0) | 2023.05.31 |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거북목 증후군 (0) | 2023.05.19 |
한국인 영양섭취 불균형 주의보! 올바른 영양 섭취로 삶의 질을 높이자 (0) | 2023.05.09 |